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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넘게 울산의 기상 변화를 관측해온
중구 북정동 울산기상대가 혁신도시로
자리를 옮길 전망입니다.
주변의 재개발 사업으로 현재의 위치에서는
기상관측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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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북정동에 자리잡은 울산기상대.
1947년 첫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6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울산의 기상 변화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정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이 기상대 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U) 기상관측 표준화법에서는 기상대 반경 2백미터 주위에 재개발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개발 사업으로 기상대 주변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기상 관측 환경이
나빠져 기상대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중구청은 올해 초부터
기상대 이전을 두고 기상청과 협의를 벌여온
결과, 최근 기상청으로부터 이전 동의를
받았습니다.
울산기상대가 옮겨갈 예정 부지는
중구 혁신도시 내 성안동과 서동간
개설 도로 인접 지역입니다.
사전 답사를 거친 기상청도 입지 환경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중구청장
내년에 기상대 이전에 관한 국토해양부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본격적인 이전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60년 넘게 이어져온
북정동 기상대의 흔적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될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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