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집행부 사퇴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었던
현대자동차 노조 집행부가 결국 사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파국은 막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판단때문인데 노-노 갈등은 그대로여서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옥민석 기자 기잡니다.
◀VCR▶
◀END▶
올해 임금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렸던
노조 집행부가 격론끝에 사퇴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지금 집행부가 사퇴할 경우 내년에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이 불가능한데다 극심한 노-노
갈등으로 노동운동이 파국을 맞을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석부지부장 등 핵심간부들을 제외한 나머지 집행위원 51명은 올해 임금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윤해모 현대차 지부장은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퇴하지 않기로 했다며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NT▶ 윤해모 지부장 현대차 노조
회사측도 집행부 사퇴로 인한 극심한 혼란을 피했다는 점에서 일단 안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불거진 노-노 갈등과 상처입은
지도력은 여전히 큰 부담입니다.
현장노동조직들이 현 집행부에 계속 반기를
들고 있는데다 사퇴 논란으로 조직 장악력이
더 떨어져 내년 사업추진마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불법파업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해모 지부장은 경찰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검찰과 협의해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s\/u)
일단 파국은 면했지만 노-노 갈등은 여전한
상황이어서 내년 임단협도 올해만큼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옥민석@@@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