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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녹지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다람쥐 등
산길에서 흔히 보던 동물들이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울산에서 다람쥐와 꿩을 도심 자연속에
풀어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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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시민들이 산책 코스로 많이 찾는
울산의 한 야산입니다.
검은색 세로줄이 귀여운 다람쥐들이
여기저기 나무를 타며 뛰어 놉니다.
붉은색 머리의 수컷 장끼와 암컷인 까투리는
숲속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합니다.
남구청은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다람쥐 3백쌍과
꿩 백쌍 등 8백마리의 동물을 자연에
풀어줬습니다.
예전엔 흔히 볼 수 있던 동물들이지만,
산중턱까지 택지로 개발되면서 지금은 거의
사라져 버린 것들입니다.
◀INT▶ 시민
"동물이 살면 사람도 살수 있어 좋다.."
CG시작> 경기도의 한 사육장에서 천5백만원을 들여 구입한 이 동물들은 울산대공원과 삼호산-
남산- 신선산 등 울산공업단지 인근 완충녹지
산책길을 따라 방사됐습니다.
S\/U) 이번에 방사된 동물들은 앞으로 도토리
등의 열매를 먹으며 자연 그대로의 야생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남구청은 청솔모와 야생고양이 등 천적에 대한 퇴치작업과 함께 동물들의 야생능력이
검증될 경우 방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INT▶ 남구청장
산업화로 사라져가던 동물들이 다시 도심으로돌아와 자연과 인간과 공존하는 생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해봅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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