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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청년의 생명까지

설태주 기자 입력 2008-11-03 00:00:00 조회수 77

◀ANC▶
주가 폭락으로 큰 손실을 입은 2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큰 돈을 벌기 위해 주식에 투자했다가
퇴직금까지 날리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ND▶

어제(11\/2) 낮 12시쯤 울산시 남구의
한 다세대 주택 화장실에서 27살 서모씨가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방 안에서는 주식 관련 서류와 함께 가족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편지도 발견됐습니다.

지방의 모 국립대를 졸업한 뒤 중소기업에
다니던 서씨는 지난해 주식을 하면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 생각에 회사까지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주식투자에 나섰습니다.

◀SYN▶ 이웃주민
"참 선한 사람..며칠씩 주식한다고 컴퓨터.."

하지만 주가 폭락으로 자신은 물론 투자를
권했던 가족들까지 큰 손실을 입게 되자
괴로운 마음에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고
지냈습니다.

S\/U) 평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이웃과도 왕래가
거의 없던 서씨는 이 곳에서 숨진지 한달 반
만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생활비를 아끼기위해 가계부까지
꼼꼼하게 적던 서씨가 주식투자에 실패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경찰

불황의 그늘과 주식 투자 실패로 인한
깊은 상실감이 꿈많은 20대 청년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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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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