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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건의 울산 100년-울산 최초의 동영상

입력 2008-11-02 00:00:00 조회수 77

◀ANC▶
한삼건의 울산 100년.

지난 주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최근 발간한 책으로, 1930년 대 울산의 모습을 살펴봤습니다만, 오늘은 당시의 귀한 동영상과, 일본에 보관돼 있는 생활용구를 찍은 화면이 입수돼 소개해 드립니다.
◀END▶
◀VCR▶
◀S\/U▶ 삼산로가 지나는 남구 달동으로 나왔습니다. 1936년 이 달리의 모습을 촬영한 귀중한 동영상이 일본 미야모토 기념재단으로부터 입수됐습니다.

결혼식을 한 신부가 가마 타고 시집가는 뒤로 음식이며 집안 어른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도리깨로 타작하는 농부의 주변에는 미류나무가 많이 서 있고 문수산,무룡산,남산 봉우리의 모습은 지금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천천으로 보이는 빨래터의 모습은 살기는 어려워도 정겨웠던 풍경입니다.

추수를 다했는지 막걸리를 마시고 흥겹게 춤 추는 주민들에게서는 한때나마 넉넉했던 마음이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울산초등학교 앞 옛 장터의 장날 모습도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로 돌아가는 듯한 착각까지 일으키게 합니다.

이 동영상을 비롯한 울산 관련 자료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찾아낸 사람은 울산 출신의 문화인류학자 이문웅 서울대 명예교수.

이 교수가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에서 직접 찍은 화면도 보내왔습니다.

이 박물관에서 울산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소장하고 있는 1930년 대 울산 달리의 수집품 120여 점 가운데는 각종 농기구와 복식 등 당시의 생활상을 실감나게 전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집품 보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일 간 연구와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SYN▶아사쿠라 교수(일본 민족학박물관)
"울산에 가서 전시회도 좀 하고 또 지금 현재의 울산, 그때 당시의 달리라는 마을에서 수집됐는데, 달리의 현재의 민속조사 그것도 공동으로 좀 하자고 그렇게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울산MBC도, 일본 미야모토 기념재단으로부터 입수한 동영상과 당시 생활용구 등을 중심으로 내년에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당시 농촌 조사 보고서와 동영상, 생활용구까지 완벽하게 갖춰진 1930년 대 울산의 타임캡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보다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한삼건의 울산 100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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