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현직 증권 회사 직원이 주도가 돼
주가 조작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작전에 휘말린 개미 투자자들만
수 십억원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INT▶
전문 주가 조작 브로커인 44살 김모씨는
증권회사 직원 38살 권모씨를 끌어들여
새로운 작전에 나섰습니다.
국내 한 자동차 부품회사의
주식 시세를 조작하기로 한 겁니다.
여기에 사채업자 51살 박모씨 등
작전 세력이 공모해
가장 매매로 거래량을 늘리고,
고가 매수 주문을 반복했습니다.
권씨는 증권사 고객들에게
많은 돈을 벌게 해 주겠다며
작전에 참여하게 했습니다.
3천 차례가 넘는 허수 주문을 통해
주가는 순식간에 급등했습니다.
2007년 초 2천700원에 불과했던 주가는
두 달만에 9천 900원으로 3배 이상 올랐습니다.
하지만 작전이 끝나자 마자
주가는 다시 천원대로 급락했습니다.
뭣 모르고 작전에 휘말리 개미투자자들만
손해를 봤습니다.
◀INT▶
"주식 처분 못해 결국 막대한 손해만..."
주식처분으로 이들이 벌어들인 돈은 45억원.
(S\/U) 검찰은 시세조작을 주도한
권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작전세력으로 참여한
사채업자 박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권씨 등을 상대로 추가적인
주가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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