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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클로즈업-또 원점(반구대 암각화)

입력 2008-10-29 00:00:00 조회수 183

◀ANC▶
문화재청이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울산시가 또다시 그 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서상용의 울산 클로즈업에서
이 문제 짚어봅니다.
◀END▶
◀VCR▶
◀S\/U▶지금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사연댐의 수위는 56.46미터. 요즘과 같은 갈수기에도 그림이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잠겨 있습니다.

선사시대 유물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을 위해 울산시와 논란을 벌이던 문화재청은 몇달전
국토해양부에 수위를 낮췄을 때 암각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사연댐의 수위를 암각화보다
0.5미터 아래인 52미터로 낮췄을 경우를 가정해
수리적인 계산을 했습니다.

◀INT▶정의창 차장(한국수자원공사)

그러면 6개월 이상이던 침수 일수가 연평균
55일로 줄어들고, 지금의 식수 생산량은
맞출 수 있지만 용수공급 능력이 하루 3만톤씩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김기수 문화체육국장(울산시)

그러나 울산시가 수위를 낮추는 방안을
거부하는 이유 3가지를 살펴보면 고민을 덜한 흔적이 나타납니다.

먼저 수문을 설치하면 침수일수가 거의
없어진다는 권고는 무시했다는 점입니다.

◀INT▶조남빈 울산권관리단장
(한국수자원공사)

다음은 수질 악화에 대한 문제. 저수량이
적으면 수질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은 갈수기 때의 문제이기 때문에 수위를 낮추는 것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또 수량이 부족해지는 문제도 지금의
인구증가율로 보면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울산시가 이런저런 이유로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것을 반대하고 터널을 뚫어 물길을
바꾼다는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문화재청은
난감한 반응입니다.

◀SYN▶문화재청 담당자(전화)
"울산시가 그렇게 나온다고 하면 저희 쪽에서도 공식입장을 발표하든지 그렇게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홍수기 때는 정말 잠기더라도 최대한 노출시켜야 되겠다는 그런 취지..."

◀S\/U▶반구대 암각화 보존방법에 대한 논란은 결국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울산시가 마음을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결정해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서상용의 울산 클로즈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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