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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은행 저축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10\/28) 저축의 날을 맞아 저축의
생활화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한 여성 가장을
설태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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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수암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46살 손응연씨.
남편의 갑작스런 실직으로 집안이 기울자
지난 15년간 생계를 위해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휴일도 없이 식당 일을
해 왔습니다.
손맛이 남다르다는 소문이 나면서 손님이
하나 둘씩 늘었나, 근검과 절약이 몸에 밴
손씨는 한푼이라도 모아야된다는 일념으로
꾸준히 저축에 매달렸습니다.
◀INT▶ 손씨
"집에 돈 있으면 써..불어나는 재미.."
이렇게 갖게된 통장만도 수십개,
지난달에는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S\/U) 손씨의 꾸준한 저축으로 처음에 조그만
단칸방에서 시작했더 사업은 3층 건물과 인근에 분점을 낼 만큼 크게 성장했습니다.
저축을 통해 꿈을 이룬 손씨는 어려운 이웃을돕는 봉사활동에도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장애인 시설을 찾아 벌써
3년째 말동무도 되어 주고 매월 80만원씩의
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INT▶ 이웃주민
"사골 팔아서 매달 돕고..주민들이 칭찬.."
손쉽게 돈을 벌려거나 분수를 넘어선 사치를
일삼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손씨의 근검절약과 저축 정신이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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