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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건의 울산100년-울산도호부 동헌

입력 2008-10-19 00:00:00 조회수 146

◀ANC▶
조선시대 울산의 행정기관이었던 동헌이 지금도 어느 정도 복원돼 그 모습을 짐작하게 하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이곳은 울산군청와 경찰서가 자리잡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한삼건의 울산 100년>, 오늘은
울산 동헌의 옛 사진과 함께 그 때의 모습과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END▶
◀VCR▶
◀S\/U▶ 북정동 동헌 앞입니다. 이 일대는 조선시대 행정의 중심이었습니다.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울산군청사로 쓰였으며, 그외 많은 관아는 경찰서와 우체국 등 공공시설로 이용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동헌 정문은 정면 3칸의 단층 건물입니다. 그러나 사진을 보면 이 자리에는 가학루라는 2층 누문이 서 있었습니다.

가학루 2층에는 북을 매달아 놓고 이것을 쳐서 관리의 업무시간을 알렸습니다.

이 사진은 가학루를 통과한 안쪽 현재의 동헌마당이 시작되는 곳에 있던 동헌 출입문을 촬영한 것입니다.

현재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1호인 동헌 정청은 이전에 군 청사와 회의실로 사용되다가 1980년에 지금처럼 복원되었습니다.

◀INT▶ 김석환(77세.전 울산동구청장)

이외에도 동헌담장 안에는 울산부사의 사택인 내아가 있고, 동헌 뒤편 언덕에는 부사의 휴식처인 오송정이 있었습니다.

◀INT▶ 김선범 교수(울산대 건축학부)

동헌 옆 북정동 우체국 자리에는 원래 형리청이라는 관아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공원으로 바뀐 옛 울산경찰서 위치는 작청이 있던 곳입니다.

이 사진은 나중에 새로 지어진 경찰서 모습입니다.

정문 오른쪽에 보이는 철구조물 꼭대기에는 사이렌이 있어서 매일 정오마다 시각을 알렸으니 가학루의 북과 닮았습니다.

이처럼 동헌 일대는 그 옛날 울산행정의 중심이었지만, 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지금은 도심 휴식공간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울산도호부 동헌과 관아를 되돌아보면서 이 일대가 울산 구도심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한삼건의 울산 백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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