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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이슈를 좀 더 깊이 있게 다루는 <서상용의 울산 클로즈업> 코너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범죄예방 효과를 위해 설치 열풍이 불고 있는 CCTV 설치계획과 인권침해 우려에 대해 짚어봅니다. 서상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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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CTV가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산지역에서도 CCTV 설치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CG) 특히 학교 폭력 문제가 부각되면서 일선 학교의 CCTV 설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CG) 울산시교육청은 현재 53개 학교에 설치돼 있지만 이달말까지 112개 학교에 추가 설치해, CCTV 설치율을 전체 학교의 73%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INT▶김영배 장학관(울산시 교육청)
그러나 CCTV 설치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S\/U▶ 울산의 일부 학교에서도 학교 폭력을 줄이기 위해 이와 같이 CCTV를 설치해 놓고 있지만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SYN▶중학생(학교가 무슨,공부하는데고 감옥도 아닌데 감시당하는 느낌 같은데요..)
◀SYN▶중학생(폭력이 안 일어날 수 있어 좋은데,안에다 설치하면 친구들이...화장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아무래도 밖에 설치하는 것은 동의를 하는데 안에 설치하는 것은(반대합니다.))
일부 교사와 학부모 단체에서는 학교 폭력을 줄이기 위해 CCTV를 설치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지만 인권침해를 하지 않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권정오 정책실장(전교조 울산지부)
◀INT▶고영호 지부장(참교육학부모회 울산지부)
<<<<와이퍼>>>>
남구 삼산동 일원에 설치돼 있는 방범용 CCTV는 12대.
울산지방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시가지 전역에 337대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INT▶최일수 계장(울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
◀S\/U▶시가지 곳곳에 설치돼 있는 CCTV의 화면이 이곳 경찰지구대에서 이렇게 녹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계적인 관리도 문젭니다.
◀SYN▶시민(이것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그게 범죄라든지 모든 게 줄어들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와이퍼>>>>
CCTV가 범죄를 줄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에 울산에도 CCTV 설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CCTV가 한 학생의 말처럼 감옥을 감시하는 것 같은, 본래 목적 이외의 용도로 쓰이게 된다면, 어쩌면 우리 모두가 CCTV의 노예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울산 클로즈 업 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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