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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일본으로부터 입증 받는데 큰 공을 세웠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 출신 인물이 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안용복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해 활약했던 울산출신 박어둔 관련 문헌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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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부산 출신 수군이었던 안용복의
동상과 충혼탑, 사당이 있는 유적 공원입니다.
안용복은 1693년 조선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를 침범한 왜인을 쫓아내다
일본으로 납치돼, 갖은 고생 끝에
일본 에도 막부로부터 다시는 우리 땅을
침범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당시 안용복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사람이 또 있었는데, 바로 박어둔입니다.
CG) 일본 역사서를 살펴보면 박어둔은
울산 청량 출신의 선비로서 일본에 왔을때
안용복보다 세살 어린 30살이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CG) 이들을 납치해간 일본 상인 가문의
역사서에도 이들의 이름과 활약상이
비교적 소상하게 남아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일본어에 능했던 안용복과
출신 성분이 높았던 박어둔이 짝을 이뤄
우리 땅을 지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김문길 교수 \/ 부산외국어대학
하지만 박어둔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독도수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역사 문헌을 통해 나타난 애국지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유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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