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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의 관광지들이 잇따라
자율금연지역으로 지정되고 있습니다.
흡연을 막을 법적인 강제력은 없지만
일단 시민과 관광객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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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해운대해수욕장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야외 자율금연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야외에서의 흡연을 단속할 법적 근거가 없어
말 그대로 자율 금연입니다.
강제력이 없다보니, 또 홍보 부족으로
해수욕장에서의 흡연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지만
효과는 일단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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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절반으로 줄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작된 야외 자율금연은
부산의 다른 지자체로 빠르게 확산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광안리와 송정, 송도 등
다대포해수욕장을 제외한 모든 해수욕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몰운대와 어린이대공원,
을숙도 등의 유원지도 여기에 동참했습니다.
현재 부산에서 자율금연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10여곳.
여기에 영도구도 태종대공원 입구에
대형 금연 조형물을 세우고, 오는 26일부터
유원지 순환도로를 자율금연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입니다.
◀INT▶
"담배연기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도심하천인 온천천과
이기대공원 등에 대해서도 금연지역을 위한 조례제정을 검토되고 있는 등
내년부터는 부산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담배 피우는 것이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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