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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배추와 무 등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장철 수확기를 앞둔 농민들은 물대기에
분주하지만 가뭄이 더 길어질 경우 속수무책
이라며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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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배추와 무를 재배하는 조동운씨는
지난해보다 좋은 작황에 기대에 부풀었지만
요즘들어서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벌써 한달이상 비가 내리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수기로 물을 퍼올려 수분을 공급한 탓에
아직까지는 생육에 별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S\/U)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수분 부족으로
이렇게 발육이 덜 된 무도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잎까지 말라들기 시작하면서
물 걱정에 잠을 이루기 힘들 지경입니다.
◀INT▶조동운 울주군 웅촌면
소규모로 배추와 무를 재배하는 농가는
직접 집에서 물을 호스로 연결해 주기도 하지만
갈증을 풀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투명< 가을가뭄이 시작된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울산지역에 내린 비는 49.8미리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소규모 저수지는 서서히 말라가고
있고 식수원인 대곡댐과 대암댐 수위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INT▶심성호 울주군 농산과장
한달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을가뭄이 풍년
수확을 앞둔 농민들을 더욱 초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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