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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렵다보니 일반 병원보다 진료비가 싼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소마다 의사가 부족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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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를 맞아 독감 예방접종에 나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울산 동구
보건소입니다.
노인과 저소득층은 무료인데다 일반병원보다 최고 3배 이상 가격이 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중 상당수는 발길을 돌려야만
합니다.
소아과 의사가 없어 24개월 미만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INT▶ 시민
"경제도 어려운데 빨리 의사가 있어야 한다.."
이 보건소는 주민 18만명의 보건을 책임지고
있지만 의사는 단 한명 뿐입니다.
벌써 의사 채용 공고를 한 지 넉달이 지났지만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S\/U) 복지예산 증가로 이처럼 시설투자는 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운용할 인력이 없어 진료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CG시작> 현재 울산지역 보건소 의사 수는
공중보건의가 배치된 울주군을 제외하면
평균 1.5명으로, 인구가 비슷한
광주와 대전에 비해 절반도 채 안됩니다.
각 구청이 보건소 인력예산을 낮게 책정하다 보니 의사들이 지원을 꺼리고 있는 것입니다.
◀INT▶ 보건소장
"총액임금제에 묶여 의사 데려올 수 없다.."
사회 계층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설치된 보건소가 의사 부족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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