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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처음으로 길이 열린
지리산길이 사색과 소통의 장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천천히 숲을 음미하며
옛 고향의 향수를 맛보기 위해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취재
◀END▶
【 VCR 】
지리산 둘레를 굽이치는 지리산길,
느린 걸음으로
마을과 마을을 잇고 있습니다.
키높은 당산 나무는
노랗게 물이 들어 가을을 알리고 있습니다.
가을걷이가 끝난 농가마다
대추와 수수, 고추 등이 햇볕을 쬐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한 모양의 들국화가
길가에 수줍게 피었습니다.
길을 걷는 사람들도
한적한 시골길 만큼 여유로워 보입니다.
【 INT 】
지리산길은 올 봄 시범구간을 개통해
벌써 2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내년 봄쯤 산청과 남원방향으로
60km의 구간이 새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지리산의 살아있는 역사가 될
마을 곳곳의 문화와 이야기를 채록하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 INT 】
(s\/u)생각하며 천천히 걷고
숲과 마을을 만날 수 있는 지리산 길이
여행의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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