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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천12년 완공을 목표로
울주군 청량면에 조성중인 신산업단지내
철거대상 주민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왜 그런지 한창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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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떼의 극성으로 한때 모기마을로
널리 알려진 울주군 청량면 오대오천 마을이
250만 제곱미터 규모의 울산 신산업단지
조성공사로 곧 철거됩니다.
이 곳 180가구 주민들은 보상비 받아봐야
집짓고 살 형편도 못된다며 보상률 10%를
조금 넘었을 뿐 두차례 보상공고에도 불구하고 보상신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SYN▶주민
울산시는 이들 철거대상 주민들을 위해
인근 청량면 율리에 택지를 개발해
이주시키겠다고 했지만 사정은 더 좋지
못합니다.
이주단지 19만제곱미터의 건설예정지 마을에는
울산시의 일방적인 택지개발을 반대한다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나붙었습니다.
주민들은 대책없이 택지개발을 발표했고
자신들에게 혜택도 전혀 없는 개발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김종근 마을주민
주민반발로 이주단지 건설은 사업지체가
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철거대상 주민과 이주단지 건설예정지
주민반대가 겹치면서 철거대상 주민들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빠졌습니다.
산업단지추진과정에서 주민동의없는 무리한
행정으로 민원만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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