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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반감기류

조창래 기자 입력 2008-10-10 00:00:00 조회수 68

◀ANC▶
울주군수 보궐 선거와 관련한 한나라당의
행보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소속 단체장의 비리 때문에 실시하는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한데다, 소속
시의원들까지 자리를 내던지고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ND▶
◀VCR▶

c.g> 한나라당은 지난해 9월 당헌 당규 개정 때
"부정부패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는
후보 추천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정당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 깔려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소속 단체장의 뇌물비리
때문에 치러지는 이번 울주군수 보궐선거에
결국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을 의식해 오락가락하다 후보추천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당규를 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INT▶강용식 사무처장\/ 한나라당 울산시당

더 큰 문제는 공천 신청자들의 면면입니다.

7명의 신청자 가운데 3명은 한나라당 소속
현직 시의원. 지난달 말 최고위원회에서 선출직 공직자가 보궐선거에 나설 경우 배제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번에는 공천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또 박진구 전 울주군수의 경우 과거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있고 한나라당 입당 직전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이를 두고 한나라당이 소속 단체장의
부정부패에 대한 반성은 커녕 당의 입맛에 맞는 후보를 내세우겠다는 심산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INT▶김창현 위원장\/민주노동당 울산시당

특히 이같은 한나라당의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더라도 한나라당 공천
후보의 낙선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한나라당에 대한 지역 내 반감 기류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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