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근무중인 공무원이 한 밤에 흉기를 든
불량배에게 습격을 당해 112에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가해자는
여전히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피해자는
병원에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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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관리를 위해 울산시가 운영하는
관용선 부두입니다.
이 곳에서 혼자 숙직을 하던 7급 공무원
이 모씨가 괴한의 습격을 당한 것은 지난 4일
새벽 0시 10분쯤.
56살 김 모씨가 4년 전 공무집행방해로
자신을 고발한 것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것입니다.
이씨는 부상을 입고 가까스로 탈출해
112에 신고하고 경찰 지구대에도 들러 김씨의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S\/U) 하지만 해당 지구대는 사건을 단순
공무집행 방해로 보고 늑장대처해, 수사는
나흘동안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이 가해자 김씨는 범행장소를 배회하는 등 거리낌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고,
병원에 입원한 이씨는 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또 다시 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INT▶ 이용우
사건을 접수했던 경찰 지구대는 당시 건물
리모델링으로 이사짐을 옮기다보니 바빠서
보고가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경찰
경찰은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수사에
나서는 한편 해당 지구대를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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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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