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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이물질 늑장대처

설태주 기자 입력 2008-10-06 00:00:00 조회수 25

◀ANC▶
최근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명 식음료업체 쥬스에서 애벌레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업체측이 윈인 규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의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END▶
43살 김성락씨는 지난 3일 동네 슈퍼에서
초등학생 딸이 사 온 쥬스를 들여다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밀봉된 병따개를 열자 내용물과 함께 길이
1센티미터의 살아있는 구더기가 나온 것입니다.

◀INT▶ 김씨
"딸이 사와서 먹으려 하다 보니.."

김씨는 곧바로 해당 업체에 신고했지만
돌아온 답은 적당히 타협하자는 요구였습니다.

S\/U) 제조회사측은 김씨에게 스스로 알아서
성분분석을 해보라며 맡겨둔 채 아직까지
연락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 5월 마련된 식약청 지침에 따르면
제조회사는 행정기관에 해당사실을 보고해
유사피해를 막도록 돼 있지만 이를 어긴
것입니다.

해당업체는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김씨를
만나 식품 수거와 함께 원인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업체

가뜩이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체의 늑장대처가
소비자의 불신을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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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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