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부산에 기반을 둔 대표적 기업인 대우버스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력 생산부문이 모두 부산을 떠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영합리화가 이유라는데,
기장지역에 세운다는 부산공장이
제 기능을 갖출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남휘력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11만㎡면적의 부지에,연간 만여대 생산규모의
대우버스 울산공장.
대우버스는 내부 문건을 통해
현재의 부산공장을 울산공장으로 통합해
규모를 2만대까지 늘릴 계획이지만
동부산산업단지에 새로 만들 부산공장은
많아야 4천500대 규모로 잡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상당수 협력업체들이
울산공장 인근으로 옮겨 속속 자리를 잡으면서
생산체계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SYN-협력업체관계자▶
"우리도 부산에 있다가 울산으로..."
기장지역에 새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라인을 다시 부산으로 이전하겠다지만
---
현실성이 떨어진다는게 문제입니다.
◀SYN-노조지부장▶
"현실적으로 어렵다..."
◀SYN-울산시 관계자▶
"설비 옮기려면 비용 엄청나..."
특히 국내 버스시장 전체규모가 만대에 불과해
수출을 아무리 늘려잡더라도,기업의 입장에서는
부산공장이 없어도 아쉬울게 없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대우버스 측은, 다시
부산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말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지
의문을 던지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MBC NEWS\/\/\/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