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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CCTV 카메라 설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속을 피하려는 일부 얌체족들의
행동도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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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교차로에서 벌써 30분째
불법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가 많은 곳이어서 CCTV가 설치돼
있지만 운전자는 번호판을 나무로 교묘히
가렸습니다.
불법 주차된 차를 피해 우회전 하던 승용차가 오른쪽에서 나오는 차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끼어 들어갑니다.
한 참 뒤 운전자는 아무일 없다는 듯
차에 타더니 유유히 사라집니다.
번호판을 가리는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종이로 가리거나, 뒷 문 열기,그리고
적재함 내리기 등 CCTV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SYN▶ 불법 주차 운전자
S\/U) 올 상반기 불법주정차 적발 건수는
6만 3천건으로 지난해보다 14%나 줄었지만,
번호판 가리기는 오히려 각 구청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관리법에는 번호판을 고의로 가릴 경우 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돼있지만
불법행위를 막는데는 역부족입니다.
◀INT▶ 운전자 (짧게)
"한 차선이 없어지는 거잖아요.."
◀INT▶ 운전자 (짧게)
"시민의식이 문제다.."
자신만 편하면 된다는 일부 얌체 운전자들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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