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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달러 당 천200원을 넘어서면서
중소기업들이 환율 폭탄에 휘청이고 있습니다.
환 리스크에 대비해 가입한 키코 계약 때문에 도산 위기에 몰린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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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플랜트와 열병합기 등을 생산하는
성진지오텍은 환해지 상품인 키코로 인해
가장 큰 손실을 입은 회사입니다.
c.g>>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7억원에
달할만큼 탄탄한 회사지만, 환율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 순손실액이 이보다 3배나 많은 522억원에 달했습니다.
올 상반기 파생상품 손실액만 천448억원,
키코로 인한 손실이 자기자본 대비 90%가
넘어섰습니다.
◀SYN▶키코 피해기업 관계자(음성변조)\/
일정 환율 이상 올라가면 책임져주는 그런 상품들도 요즘 나와서 (고려는 하고 있습니다)내년 환율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키코에 가입한 울산지역 대부분의
중소기업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지난해말과 올해초 950원 안팎의 약정환율로 키코에 가입했지만, 현재 환율은 천200원선.
약정에 따라 달러를 시장에서 비싸게 사서
은행에 싸게 되팔아야 하지만 계약을 무작정
해지할 수도 없습니다.
위약금에다 막대한 손실액을 내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s\/u)울산지역 중소기업 대부분이 키코에 가입한
사실을 숨기고 있어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박광은 지부장\/무역협회 울산지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가뜩이나 수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데다 환율 파생상품까지
발목을 잡으면서 중소 수출기업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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