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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터널 공사장에서 나온 건설폐기물이 식수원인 대곡댐 인근에 야적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건설 폐기물에서 나온 침출수가 대곡댐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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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준공예정인 경부고속철도
두동 터널 공사현장입니다.
터널에서 나온 토사를 파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현장에서 나온 토사를 보관하고 있는
야적장을 둘러봤습니다.
시멘트와 폐유가 사토와 빗물에 섞여 있고
바로 옆에는 폐유 저장고까지 있습니다.
S\/U)사토 야적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곳은
울산시민의 식수원인 대곡댐과 연결돼 있어
비가 내릴 경우 오염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 폐기물은 무려 2년전부터 이 곳에 방치된 것으로 드러나 벌써 엄청난 양의 침출수가
대곡댐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업체측은 침출수 유입을 막기 위해 침사지와 물 방지막을 설치했지만 침사지는 물에 잠겼고 방지막도 군데 군데 뚫려 있습니다.
◀SYN▶업체 관계자(침사자 만들었는데
비가 내려 대곡댐 물이 불어 잠겼다)
특히 이 야적장은 허가면적을 초과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무단 점유하고 있지만 관할
울주군은 이같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SYN▶업체 관계자(토사가 많다보니
어쩔수 없다.빨리 처리하겠다)
고속철 터널공사를 위해 허가된 야적장은
대곡댐 인근에 3곳, 적체된 양만 24톤 트럭
만 6천대 분량에 달해 추가 오염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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