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한삼건의 울산100년-최초 공개 울산 옛사진

입력 2008-09-28 00:00:00 조회수 86

◀ANC▶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리원판 자료 가운데 약 100년 전 울산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이 발견됐습니다.

오늘 <한삼건의 울산 100년>에서는, 옛날 울산시가지와 태화강 다리, 그리고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삼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최초 공개합니다.
◀END▶
◀VCR▶
일제 강점기 때 조선총독부가 촬영한 각종 자료사진 3만8천 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1914년과 15년에 찍은 수백 장의 유리원판 사진속에서 울산의 옛모습을 알 수 있는 귀한 울산사진 42장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사진은 1914년 5월 4일에 지금의 학성공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왼쪽 멀리 보이는 나무로 만든 다리는 그동안 지도에서만 확인 할 수 있었던 울산교와 성남교입니다.

지금 보행 전용다리로 남아있는 울산교가 생기기 전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두 장의 사진은 연속해서 촬영한 것입니다.

왼쪽 사진은 중구 반구동 내황마을과 돋질산, 현재의 울산역 부근과 삼산 봉우리가 찍혀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에는 삼산봉우리와 지금의 삼산동, 달동, 신정동 일대가 보입니다.

삼산 봉우리 중에 동쪽 두 봉우리가 높고, 꼭대기에 나무도 몇 그루 보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삼산이 넓은 평야와 호수 같은 수면에 둘러싸인 채 우뚝 솟아있어서 주변 100리의 경치가 한 눈에 들어 왔을 것 같습니다.

벽파정이라는 정자가 있었고, 고려시대 이후 남겨진 글을 통해 많은 시인묵객이 삼산을 노래한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게 하는 사진입니다.


1915년에 학성공원에서 지금의 구시가지를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과거 읍성이 있던 곳에 민가가 밀집해 있고, 복산동과 학성동 일대에는 학서 마을 외에 민가가 보이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면 동헌과 객사, 그리고 문루가 보이고, 지금의 구시가지 뒷길로 보이는 옛날 길도 보여 당시 울산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S\/U▶ 학성공원에 나왔습니다. 지금은 나무가 자라고 건물이 들어서서 100년 전의 풍경은 찾기 어렵습니다.

지나간 100년 세월은 옛 자취를 ?기 어려울 정도로 강산의 모습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오늘은 조선총독부가 남긴 사진으로 울산의 옛 모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한삼건의 울산 백년이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