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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문화바우처 사업이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혜택이 적은데다 프로그램마저 부족해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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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한데 모여 TV 만화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것은
극장과 공연장을 직접 찾아 영화나 연극 등을
관람하는 것입니다.
◀INT▶이혜정\/지적장애
하지만 올해는 이같은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더 이상 누리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복권기금으로 마련한 문화바우처 혜택을
이미 다 써버렸기 때문입니다.
s\/u)문화바우처란 저소득층과 같은 소외계층에게 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구매권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투명c.g) 문화바우처 회원이 되면
1년동안 제공받는 포인트는 5천 포인트.
뮤지컬 한편에 2천p, 공연 한편에 2천p인 점을
감안하면 일년에 고작 공연 두편과
영화 한편 정도 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여기에다 지방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 부족해 쉽사리 매진되는 인기 공연에서는 뒷전으로
밀리기 십상입니다.
◀INT▶박기연\/생활재활교사
c.g)특히 울산의 경우 문화바우처에 제공되는 예산이 3천만원으로 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고,
전체예산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올해 영화티켓은 이미 백장도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INT▶김중복 사무처장\/울산예총
저소득층에게 문화혜택을 주기위해
마련된 문화바우처 제도.
물론 없는 것 보다야 낫겠지만 아직은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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