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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진통끝에 올해 임금 협상 두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노조가
오는 25일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노조내 현장조직들이 다시 부결운동을
벌이고 있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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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두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오는 25일 실시될 찬반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백 여일 동안 협상에 매달려온 노사는 한계
상황에서 만들어낸 최선의 안이라며 가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장규호 부장
하지만 현장조직들은 이번에도 일제히 부결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노동강도 강화가 뻔한 주간연속 2교대제의
기존 안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추석을 앞두고 강도높은 파업까지 벌여놓고
고작 성과급 100만원 인상에 그쳤다며 집행부의
협상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만일 현장조직들의 주장대로 1차 투표의
압도적인 부결에 이어 2차 투표도 부결될 경우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차 부결에 이은 집행부 사퇴를 배제할 수
없어 자칫 올해 안에 임금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S\/U▶ 백일 넘게 진행된 임금협상이
마침내 마무리가 될지, 아니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될지. 두 갈래의 기로를 눈 앞에 둔
현대자동차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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