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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에 대한
울산시의 감사 결과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만, 지방의원들도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해외
연수에 대해 의혹을 가지지 않도록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서상용 기자의 MBC논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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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해 실시한 감사에서 특별한 문제점이 없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많은 시민들은 이번 감사에서 관광성 연수가 근절될 수 있도록 좀 더 따끔한 지적을 기대해 왔지만 실망감이 큽니다.
행정공무원이 선출직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감사한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처음부터 힘에 부치는 일이었다는 것을 이번 감사 결과를 보면서 실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민감사 청구로 이번 감사가 시작됐고 지방의원들이 잘못하면 시민들도 이제 적극 나설 수 있다는 예를 보여준 것이 하나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기대되는 점이기도 합니다.
지방의원들도 해외연수에 대해 새로운 마음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해외연수를 하기 위해, 그리고 예산을 쓰기 위해, 명분을 만들고 연수를 떠난다는 것은 본말이 뒤바뀐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민들을 위해, 지역 발전을 위해, 꼭 선진지 견학이 필요하다면, 국내면 어떻고 또 해외로 나간다고 해서 의혹의 눈길을 보내지는 않을 겁니다.
울산시도 시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감사 결과를 내놓았다는 것을 반성해야 겠고, 지방의원들도 해외연수에 대해 시민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일이 없도록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주기를 기대합니다. MBC논평 서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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