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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에 오랜 가뭄에다
늦더위까지 겹치면서
갖가지 피해가 생기고 있습니다.
밭작물의 생육이 크게 떨어지고 있고,
일부 지역엔 식수난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장원일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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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김장용 배추와 무가 재배되고 있는
함안군 법수면 들녘.
한달 전 파종한 배추가
생기를 잃은 채 축 늘어져 있고,
일부는 내리쬐는 햇살에 말라 죽었습니다.
급기야 경운기와 양수기가 동원돼
물퍼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INT▶(안민수\/함안군 법수면)
(S\/U)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농민들은 이처럼 밭을 일궈놓고도
가을작물을 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9월 들어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저수지도 말라가고 있습니다.
경남 3천2백여개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균 51%로 평년의 76%보다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INT▶(문병진\/마산시 진전면)
간이상수도를 이용하는
인근 마을 주민들은 식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지하수가 부족해지면서
4개 마을,320가구가 제한급수를 받고 있습니다.
◀INT▶(황하순\/마산시 진전면)
거제와 남해지역 섬 주민들도
격일제로 급수를 받는 등
한달여째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상대는 앞으로 한 주 동안
경남에 비 예보가 없다고 밝혀
가뭄 피해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장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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