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R) 학교는 석면 투성이

설태주 기자 입력 2009-04-10 00:00:00 조회수 44

◀ANC▶
앞서 지적된 의약품 외에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도 석면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학교에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됐지만
안전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VCR▶
◀END▶
지은지 30년이 된 울산의 한 중학교입니다.

교실로 들어가자 석면이 함유된 천정재 곳곳이 부서져, 눈에 보이지 않는 비산먼지가
떠 다니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호흡기로 석면이 함유된 먼지가
그대로 들어가고 있는 겁니다.

복도에는 전선연결을 위해 아예 수십군데에
걸쳐 구멍을 뚫어 놨습니다.

지은지 5년밖에 안된 인근 초등학교 체육관도
사정은 마찬가지,

보온과 방음 효과를 위해 석면자재가 쓰였지만
곳곳이 떨어져 나가 비산먼지에 노출돼
있습니다.

◀SYN▶ 학교 관계자
"병 안나니까 그대로 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전국 초.중.고
백 곳을 샘플 조사한 결과, 90%이상의 학교에서 석면이 든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S\/U) 국내에서 석면 함유제품 사용이 금지된
것은 올해부터로, 이전에 지어진 대부분의
학교가 석면에 크게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면은 10년 이상의 잠복기를 거쳐 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석면연구센터
"어린이들이 더 위험.."

교육당국은 일선 학교의 석면 노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전국의
모든 학교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허술한 관리 속에 학생들이 석면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취재기자
suel3@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