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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노노갈등에 발목(로컬)

이돈욱 기자 입력 2008-09-05 00:00:00 조회수 58

◀ANC▶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역대 최저 찬성률로 부결됐습니다.

협상 내내 발목을 잡은 노노갈등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현대자동차 노사가 장정합의한 올해 임급
협상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37%라는 역대
최저의 찬성률 속에 부결되고 말았습니다.

부결 가능성이 점쳐지긴 했지만 투표 결과가 나오자 노사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노사협상의 발목을 잡은 것은 노노갈등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지난해 무분규 타결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노조 사상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현 집행부가
주간연속 2교대제로 심야근무 철폐를 눈 앞에
두자 현장 조직들의 견제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부 현장 대의원들은 지난달 18일 협상
내용이 미흡하다며 교섭장을 봉쇄하기도 했고, 지난 2일 잠정합의안이 나오자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부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합의안의 내용 자체가 문제가 아닌 노조 내부
갈등이 불러온 부결 사태인 만큼 앞으로의
협상 상황도 불투명합니다.

회사로서는 노조 내부 반발로 최대치를
끌어낸 상황에서 진전된 안을 제시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노조도 2차 투표 부결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회사와 섣불리
재협상에 나서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노사가 숨고르기를 한 뒤 재협상에 나설
경우 오늘로 백일을 맞은 올해 노사협상은
추석연휴를 훌쩍 넘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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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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