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어제(9\/4) 실시된
올해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가
조합원 4만2천 800여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37%, 반대 61%로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일 임금 8만 5천원 인상과 성과급 300% 지급, 심야 근무 없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등에 잠정합의했습니다
이번 찬반 투표 부결은 일부 현장 노동조직이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안이 기대치에
못미친다며 부결 운동에 나선데다 임금 인상도 다른 기업체와 비교해 낮다는 여론이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다음 주 초에 재협상에
나설 예정이지만 노사모두 더 나은 결과물을
내놓기 힘든 상황이어서 재협상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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