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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마침내 오늘(9\/2) 저녁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냈습니다.
수 차례 고비를 넘기며 백 일 가까이 진행된
올해 협상은 어느 때보다 길고 힘겨웠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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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줄다리기 끝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핵심쟁점이던 주간연속 2교대제는 오전조
8시간 오후조 9시간 근무형태를 내년 9월중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협상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문제점은 대부분 보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금은 8만 5천원 인상. 성과금은 300%에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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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에 합의안을 이끌어 냈지만 협상
과정은 험난하기만 했습니다.
중앙교섭 이전에 지부교섭은 없다는
금속노조의 방침에 임금협상은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두달이 넘는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중앙교섭 공방이 길어지자 지도부가
금속노조의 반대를 무릎쓰고 회사와 중앙교섭을 마무리하는 결단력을 보여줬지만,
정작 지부교섭에 들어와서는 협상내용에
반발하는 일부 대의원들이 집행부의 교섭을
중단시키는 등 리더십에 흠집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교섭 재개 이후에도 현장조직의 반발이 그치지 않고 있어 찬반투표 통과의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백일 가까이 협상을 끌어오면서 수많은 고비를 넘긴 끝에 잠정합의를 이끌어낸 현대자동차 노조는 조만간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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