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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이면 기승을 부리던 모기가
올해는 어찌된 일인지 도심에서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날씨 변화에다 방역당국의 모기 퇴치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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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한낮의 주택가
골목입니다.
방역관들이 건물의 정화조 뚜껑을 열고
모기 유충을 샅샅이 제거하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극성을 부리는 모기 때문에 민원이 빗발치던 곳이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INT▶ 시민1 (짧게)
◀INT▶ 시민2 (짧게)
이처럼 모기가 줄어든 것은 지난 2천5년부터
주택가에 사는 모기 성충 대신 모기의 주 서식지인 정화조와 하천에서 유충을 없애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보름이면 정화조 한개당 대략 10만 마리의
모기 유충이 생기기 때문에 이 곳에 대한
방역은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S\/U) 특히 최근에는 하수종말처리장 공사로
주택가 정화조가 없어지면서 모기서식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올해는 초여름에 계속된 폭우로
하천에 사는 모기 유충도 거의가 제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모기가 계속 나타나면 모기의
먹이가 풍부한 가까운 정화조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SYN▶ 교수
"정화조와 하수구를..."
매년 여름철 찾아오던 불청객 모기가 당국의 효과적인 방역 앞에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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