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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요양병원이 밀린 임대료를 내지
못해 건물주가 병실을 폐쇄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환자 대부분이 70세 이상의 노인들인데,
보건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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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의 환자가 입원중인 울산의 한 노인
요양병원 입니다.
치료실로 들어가는 입구 등 건물 곳곳이
완전히 폐쇄됐습니다.
최근 적자가 이어지면서 임대료를 받지 못한
건물주가 병원 일부를 막아 버린 것입니다.
70세 이상 노인환자가 대부분으로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임금이 밀리면서 병원에는 담당 의사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INT▶ 병원관계자
"아침에 회진하고 부산갔다.."
이 때문에 노인환자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만 있는 상황입니다.
S\/U) 이 곳 환자들은 가족들이 자주 찾지 않다 보니 병원의 파행운영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환자
"의사 볼 수 없다.."
병원이사장인 40살 이모씨는 동업에 실패하면서 사채를 끌어다써 적자가 누적됐다며 며칠째 자리를 비우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료를 넘겨받아 병원운영에 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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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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