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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중단된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교섭이 내일(8\/26)부터 재개됩니다.
하지만 노조 내부의 반발은 여전해 협상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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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노조 대의원들이 노사의 협상안에
반발해 교섭이 전면 중단된 지 일주일.
사태 해결을 위해 교섭팀을 소집해 장시간
논의를 벌인 노조는 내일부터 교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됐던 주간연속 2교대제와 관련한
노사의 의견접근안 내용을 일부 수정해
회사와 재협상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벌써 3달을 끌어온 노사협상을 더 이상
지체하기 어려운데다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는
노조 내부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었다는 게
집행부의 설명입니다.
회사도 이미 교섭 재개를 요청해 놓은 만큼
교섭은 다시 시작되겠지만 협상 전망은
어둡기만 합니다.
내부 반발에 떠밀려 수정안을 제시하기로
했지만 이미 노사가 의견 일치를 본 마당에
회사가 재협상을 수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재협상 거부에 이미 스스로 파업을
철회한 노조가 다시 파업 카드를 꺼내기도
난감한 상황.
노조도 회사도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교섭이 지지부진 하게되면 협상이
추석을 넘길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S\/U▶ 집행부의 교섭마저 가로막은 초유의
노노갈등 사태가 벌써 세달을 끌어 온
노사협상의 전망마저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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