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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노노갈등 걸림돌

이돈욱 기자 입력 2008-08-20 00:00:00 조회수 183

◀ANC▶
잠정합의를 눈 앞에 둔 것처럼 보이던
현대자동차의 노사협상이 노노갈등에 발목이
붙잡혔습니다.

노사는 여전히 대화 창구를 열어 놓겠다는
입장이지만 노조 내부 갈등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현대자동차의 노사 교섭장 앞에서 노조원들이
두 패로 갈라져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노사의 협상 내용에 반발하는 일부 대의원들이교섭장으로 향하는 노조 집행부를 가로막고
나선 겁니다.

실랑이를 벌이던 집행부가 발길을 돌리면서
밤늦게라도 열려던 노사 교섭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SYN▶ 윤해모 지부장

이틀전 노사가 올해 협상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인 주간연속 2교대제에 의견접근을 이루며
어제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노사의 협상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일부 대의원들이 어제 오전부터 교섭장을
봉쇄했고, 집행부가 대의원 간담회까지 열며
조율을 시도했지만 반대 의견을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내부 반발속에서 노조는 예정된 파업을
전면 유보하고 오늘 교섭 재개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회사와 핵심쟁점에 의견접근을 본 만큼
불필요한 파업을 피하고 조속히 협상을 마무리
짓기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잠정 합의를 목전에 두었던 올해 노사협상이
노노갈등으로 인해 어떤 형태로 진전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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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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