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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 교섭은 노조의 내부 갈등으로
무산됐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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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는 어제 자정까지
교섭을 진행해 주간연속 2교대제와 관련해
의견 접근을 이뤘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노사 모두에게 가장 민감했던
사안에 양측이 합의점을 찾으면서 오늘 오전
재개될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노조 내부의 갈등이 다시
협상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일부 현장조직에서 노사의 협상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교섭을 막아서고 나선
것입니다.
노조는 대의원 간담회까지 열어 현장조직을
설득하려 했지만 결국 파업이 예정된 오후
3시까지 교섭은 이뤄지지 못했고 노조는
예정대로 2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노조는 교섭 재개 여부를 두고
내부 논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가 내부 갈등을 봉합하지 못할 경우
오늘 2시간 파업을 포함해 나흘동안 부분파업이
이어지게 되고 노사협상은 다시 장기전의
양상을 띄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잠정합의를 목전에 두고 노노갈등에
발목을 잡힌 올해 노사협상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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