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식당에서 파는 쇠고기와 쌀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지 한달째를 맞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싼 값을 무기로 식당에서 주로 써오던 수입산 대신 국산 식품들이 다시 식탁에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설태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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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을 맞아 손님들로 붐비는 한 해장국 집입니다.
지난 달부터 식당 한켠에 쌀과 김치의
원산지를 알리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부식비가 중국산을 쓸 때 보다 3배 이상
더 들지만, 손님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국산 만을 쓰고 있습니다.
◀SYN▶ 손님
"중국산이라면 괜히 꺼려진다.."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7월 부터 쇠고기는 모든 식당에서, 쌀은 백 제곱미터
이상의 식당에서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됐습니다.
식당과 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료품점에는 10% 미만이던 국산 납품률이
한달새 2배 이상 늘었습니다.
S\/U) 지난 7월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되기
이전에는 이 곳에 수입쌀이 가득차 있었지만, 지금은 국산쌀로 모두 바뀌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INT▶ 판매상
"국산과 수입은 품질면에서 큰 차이.."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최근 원산지를 속여 판 울산지역 식당 37곳을 적발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 농산물품질관리원
"정착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김치의 원산지 표시도 의무화되면서 국산식품 이용률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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