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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논평-관리권 받아야(울산고속도로)

입력 2008-08-15 00:00:00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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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위한 법안이 발의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만, 이 일대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리권까지 넘겨받아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논평 서상용 보도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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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과 경인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돼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30년이 넘은 고속도로 가운데 수납 통행료의 총액이 건설 유지비의 두 배가 넘을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1969년 개통된 울산고속도로는 내년이면 40년이 되고, 지금까지 거둬들인 통행료도 건설비의 5배나 넘어, 이미 이 기준은 벌써 넘어섰습니다.

시민들이 수년 전부터 통행료 폐지를 요구해도 꿈쩍 않던 도로공사도, 이제 이 문제와 관련해 용역조사에 들어갔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시민들은 통행료도 통행료지만, 무거동과 범서지역을 중심으로 팽창하고 있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인근 도로와 연결할 수 있도록 관리권도 넘겨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통편의를 위해 만든 고속도로가 유료도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도시 교통에 지장을 주게 됐다면 당연히 그 기능을 바꿔야 합니다.

도로공사도 지역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기를 바라고,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에서도 좀더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처해야 할 시점입니다.
MBC논평 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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