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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설업체가 건축허가를 받을 때 당초
약속했던 도로를 재 때 개설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연말까지 도로개설을 마무리
하겠다며 준공 검사까지 받았는데 행정기관이 주민불편 해소보다 업체 편의만 너무 봐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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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에서 대공원으로 가는 이면도로 입니다.
출퇴근시간만 되면 차량들이 엉켜 한바탕
전쟁을 치릅니다.
지난달부터 인근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사정은 더 심각해졌습니다.
◀INT▶ 인근주민
cg)이 아파트는 지난 2005년 건축허가를 받을 때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현재 8미터인
이 도로를 12미터로 넓히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완공시기는 아파트 공사가 50%가 진행되는
시점인 지난해 6월까지였습니다.
하지만 건설업체는 토지 보상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도로를 개설하지 않았고 남구청은 지난해 6월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당시 건설회사 측이 제시한
올해말까지 도로 완공 연기 제안이 받아들여져
공사가 재기돼 지난달 27일, 준공검사를
받았습니다.
◀INT▶ 건설업체 관계자
행정기관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보다는
준공검사부터 먼저 내 준 것을 두고 건설업체의 편의만 봐 준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건설업체가 도로를 완공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비해 보증보험 등 안전장치를 해놨기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남구청 관계자
(안전장치 해놨다,,,)
행정기관의 우선수위에서 밀린 인근 주민들과
입주민들은 연말까지 교통 체증에 시달리게
됐습니다.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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