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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당 최고 69mm

조창래 기자 입력 2008-08-13 00:00:00 조회수 194

◀ANC▶
오늘 새벽에 쏟아부은 물폭탄이 시내 곳곳을
물바다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졌고, 저지대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자정을 넘기며 굵어진 빗줄기가 시가지를
집어 삼킬 듯 쉴새없이 퍼붓고 있습니다.

새벽 0시 38분부터 1시간 동안에만 69mm의
기록적인 비가 쏟아 부었습니다.

천둥과 번개가 번갈아가며 밤하늘을 깨웠고,
강한 바람이 빗줄기를 세차게 했습니다.

100mm가 넘는 폭우는 시내 곳곳에 할퀴고
지나갔습니다.

새벽 2시 30분쯤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앞에서 도로가에 앉아 있던 22살 김모양이
갑자기 몰아 닦친 물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인근 가게는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남구 신정2동의 한 주택가는 허리까지 물이
차올라, 집안 가재도구까지 몽땅 물에 잠겨
못쓰게 됐습니다.

또 갑자기 불어난 물에 인근 빌라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 4대는 미처 손 쓸새도 없이 물에 잠겼습니다.

◀INT▶주민

남구 신정동 상공회의소 앞 도로는
도로라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오도 가도 못한 채 멈춰선 차량 한대가
반쯤 물에 잠겨 있습니다.

지하 차도도 어김없이 물에 잠겼고, 여기저기 고장난 차량들도 보입니다.

저지대 주택가는 물에 잠겼습니다.

하수구를 통해 역류한 물이 소방도로에
들어 찼습니다.

온산으로 향하는 도로에는 산사태가 나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북부순환도로에서는 포터 차량이 빗길에
넘어지며 도로를 막아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또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에서 야영을 하던
고등학생 5명이 계곡에 고립됐다 119에 의해
구조되는 등 3시간여 동안의 집중호우가 밤새 시가지를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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