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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7) 잠정합의에 이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현대자동차와 금속노조의 중앙교섭이
마지막까지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노사 뿐 아니라 노노간에도 의견 차가
생기면서 상황이 더욱 꼬여가는 형국입니다.
이 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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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금속노조가 중앙교섭안
잠정합의에 실패했습니다.
현대자동차지부는 당초 회사의 제시안에
진전된 내용이 담겼다고 판단해 오늘(8\/7)
교섭에서 최종 조율을 마치고 지부교섭에
집중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중앙교섭의 잠정합의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높았습니다.
그동안 정갑득 금속노조위원장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 종적을 감췄다가 오늘(8\/7) 교섭에 갑자기 나타나 협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현대차의 제시안이 대우차가 내놓은 기준안에
미흡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교섭을
중단시킨 겁니다.
금속노조는 내일(8\/8) 울산에서 긴급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현대차의 중앙교섭안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할 예정입니다.
◀INT▶ 노조
하지만 금속노조 집행부와 현대자동차 지부의
의견이 갈리는 등 노조 내부에서도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올해 노사협상이 어느 때보다 길고 힘겹게
진행되온 점을 감안하면 내일도 최종 입장
정리에 실패할 경우 노조가 안게 될 부담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회사
◀S\/U▶ 막바지에 다다르는 듯 보였던
현대차의 올해 노사협상은 노사 갈등에 노조
내부 마찰까지 더해져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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