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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허위 기부금 영수증 발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울산지검이 거액의 허위기부금 영수증을 남발한 사찰주지 5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창완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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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기부금 영수증으로 세금을 부정 환급받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울산지검 수사과는 거액의 허위기부금 영수증 장사를 한 혐의로 30여명의 사찰 주지들을
소환 조사해 이 가운데 범죄 행위가 중한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울주군 상북면 모 사찰은 지난 2천5년과
2천6년에 걸쳐 70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5만원에서 10만원씩 받고 수백만원씩 모두
28억원의 허위 기부금 영수증을 무더기로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구 방어동 모 사찰 역시 같은 기간 900여
명에게 25억원 상당의 허위 기부금 영수증을
남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찰 수사로 지역에 사업장을 둔
대기업 근로자들이 대거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도덕성에 큰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SK주식회사와 삼성SDI,현대미포조선,
삼성석유화학,엘지화학 등 대기업 근로자
수천명이 연말정산 부정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혐의가 있는 사찰과 허위 기부금
영수증으로 상습적으로 세금을 부정 환급받은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사법 처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불교 이외에 다른 종교의 경우
대량으로 거액의 기부금 영수증 발급 사실이
없어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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