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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수확철을 앞두고 멧돼지 피해가
심각합니다.
농민들은 올해 농사를 망치는 것 아니냐며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유영재가 취재했습니다.
◀END▶
수확을 겨우 한달을 남기고, 고구마밭이
엉망진창이 됐습니다.
멧돼지떼가 굵은 고구마만 골라먹고
씨가 작은 것은 남겨놨습니다.
옥수수밭은 밟혀서 쑥대밭이 됐습니다.
멧돼지떼가 뒹굴며 진흙 목욕을 즐긴
논에는 길이 났습니다.
◀INT▶ 최영준 농민 \/
울주군 두서면
SU] "멧돼지가 울타리를 타고 넘는 바람에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있고 멧돼지를 막아줄 올무도 무용지물입니다.
울산에는 만 제곱미터당 평균 멧돼지 7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수치는
전국 평균 두배입니다.
올해 멧돼지 포획 허가가 났지만 단 한마리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천적이 없는 멧돼지는 등산객이 찾지 않는
야산을 중심으로 급격히 개체수를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330제곱미터 이하 소규모 피해는
한푼도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INT▶ 이형우 \/울주군 두서면
본격적인 수확철이 되면 멧돼지떼의 습격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뾰족한
대비책이 없어 농민들의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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