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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변화가 종잡을 수 없이 변덕스럽습니다.
울산의 한 초대형 원유저장시설이 낙뢰를
맞아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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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용연동에 있는 한 초대형 원유
저장시설,
벽면에 검게 그을린 자국이 선명하고,
소방관들의 냉각수 뿌리는 작업이 쉴새 없이
계속됩니다.
오늘(7\/30) 오후 5시 20분쯤 이 곳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S\/U) 사고가 난 저장시설은 원유 30만 배럴,
중형 승용차 90만대가 기름 넣을 수 있는 양이 저장돼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저장시설 뚜껑을 이동시키는 고무부분이 불에 타 수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저장된 있던 기름으로 옮겨붙지 않았습니다.
오늘(7\/30) 울산을 비롯한 영남지역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40밀리 이상의 집중호우와
함께 수십차례의 천둥 번개가 잇따랐습니다.
원유저장시설에는 낙뢰에 대비한 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동시 다발로 떨어지는
낙뢰에는 속수무책이었던 걸로 추정됩니다.
◀INT▶ 이조만 대응조사팀장\/\/울산소방본부 ("낙뢰로 화재..")
소방당국은 혹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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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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