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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들에게 금목걸이를 해주는
부모들이 많은데요.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금값이 오르다 보니까
아이들 목에 걸려 있는 목걸이를 훔쳐가는
도둑들이 설치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VCR▶
지난 13일 오후.
주말을 맞아 오빠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던 5살 김모 어린이는,
길을 안내해달라는 50대 여성의
부탁을 받고 함께 화장실에 갔다가
이 여성에게 목걸이를 빼앗겼습니다.
길을 잃어버릴 것에 대비해
이름과 보호자의 전화번호가 적힌
금 목걸이였습니다.
◀SYN▶보호자
"자칫 유괴라도 당했어봐요..얼마나 놀랬는지."
올해부터 금값이 크게 오르면서
사리판단이 분명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유인해
금붙이를 훔치거나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최근 마산과 창원,김해 등지에서
비슷한 범죄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언제 이런 일을 당할지 몰라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SYN▶행인
"제가 아는것만도 몇건..불안해요"
하지만 피해자가 어린이들이다 보니
용의자 파악에 어려움이 있고,혹시라도
아이가 해코지를 당하지나 않을까하는
두려운 마음에 신고를 꺼리면서
정확한 피해규모도 파악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치솟는 금값에 이제는
아이들의 목걸이까지도 노리는
도둑까지 설치면서 동심이 상처받고 있습니다.
MBC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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