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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중앙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됩니다.
교통흐름의 개선효과가 기대되지만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이
시급해 보입니다.
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부산에서도 중앙 버스전용차로제가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전용차로제가 도입되는 곳은
사하구 하단교차로 인근의 낙동남로.
이 곳은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와 택시, 통근버스 등이 뒤얽히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는 곳입니다.
하지만 버스가 차로 중심부인 1차로를
통과하도록 중앙 전용 차로를 설치하면서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습니다.
또, 중앙차로에 버스 승강장을 충분히 확보해
대기중이던 버스가 차량 흐름을 막는 모습도
발견하기 힘듭니다.
◀INT▶(시내버스 운전자)
"예전에는 차선 급변경으로 위험했죠..."
승객들은 건널목을 건너다 중앙차로에 설치된
승강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INT▶(부산시)
"속도가 17킬로미터 빨라졌다..."
하지만 통과하는 차량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은 더 높아졌습니다.
4년 앞서 이 제도를 시행한 서울에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시행 뒤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이 10% 늘었습니다.
따라서 승강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시설의 확충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전용차로제를 시행해 본 뒤, 추가 설치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S\/U)시범 도입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상습 정체구역의 교통 흐름을
얼마나 개선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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