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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한미 쇠고기 수입협상 타결로
폭락했던 한우 산지가격이
회복은 커녕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희망을 잃은 새벽 우시장을
이준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새벽 장맛비 속에 열린 (경남) 사천 우시장,
경매가 시작되지만
뜸한 거래에다 가격 때문에
농민들의 표정은 어둡습니다.
6백kg 짜리 한우 숫소가
3백 40만 원 안팎으로
지난 해 이 맘 때보다는 백 40만 원,
두 달 전
한미 쇠고기 수입협상 타결 직후보다도
40만 원 가량 내렸습니다.
2001년 이후 최저가격입니다.
【 INT 】
(돼지값도 안 된다.)
한 푼이라도 더 건지기 위해
전라도에서 달려온 한 농민은
소득없이 발길을 돌립니다.
【 INT 】
(다시 싣고 간다.)
(S\/U)
이 같은 송아지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키워봤자 손해인데
왜 사느냐고
농민들은 하소연합니다.
식어버린 우시장은
정부 성토장으로 변합니다.
【 INT 】
(정부가 농민 잡는다)
치솟는 사료값에다
내리기만 하는 소값,
미국산 쇠고기의 상륙을 앞둔 지금,
축산농가의 절망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 INT 】
(미국소 들어오면 죽는 거지)
MBC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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