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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울산지역 유화업계가
잇따라 공장가동을 멈추거나 감산에 들어가는 등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유화업체들은
아예 기존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고부가가치 상품화 쪽으로눈을 돌리는 등
구조개편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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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각종 석유화학제품의 약 20%를 생산하는
울산석유화학 공단입니다.
원유에서 추출되는 나프타를 원료로 사용하는 유화공장 일부가 지난해 말 이후 벌써 일곱달째 가동을 멈췄습니다.
원유값 인상으로 나프타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 공장관계자
CG> 국내 나프타 가격은 지난해 1월 톤당
530달러하던 것이 지금은 천50달러로 1년 5개월 사이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울산지역 20여개 유화업체중 30% 이상이 생산중단이나 감산에 들어가는 등 비상 경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S\/U) 이에따라 유화업계는 원가절감과 기술개발 등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원가절감을 위해 예전에 그냥 버리던
폐가스를 모아 연료로 다시 사용하고, 분산된 공정을 조정해 생산단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또 인력구조조정 대신 지금까지의 단순원료 생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SYN▶ 공장관계자
사상 초유의 고유가를 맞아 국내 핵심산업
가운데 하나였던 유화업계가 급속한 구조개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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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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