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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고개드는 유사석유

설태주 기자 입력 2008-06-04 00:00:00 조회수 52

◀ANC▶
휘발유값이 2천원 가까이로 치솟자 유사
석유를 제조.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공장을 빌려 울산과 부산 등 영남 일대에
57억 원 어치의 유사석유를 제조.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END▶
유리공장이라고 등록된 공장
건물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곳곳에 대형 기름탱크가
늘어서 있고, 각종 화학 기기에 양철통
수백개가 쌓여 있습니다.

37살 허모씨 등은 이곳에서 유사석유를
불법 제조해 왓습니다.

S\/U) 지난 2월부터 이 곳에서 만들어진 유사
석유 427만 리터, 시가 57억원 어치가 영남
지역 일대에 불법유통돼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사휘발유는 차량 엔진의 수명을 단축시키고매연량이 많아지지만 정상 휘발유가보다 30%
이상 싸다 보니 수 없이 팔려 나갔습니다.

CG> 제조와 중간 유통, 소매점으로 이어지는
이들 조직은 점조직으로 구성돼 리터당 제작
원가인 천원에 각 단계별로 이익을
붙여왔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중국동포 5명을
종업원으로 고용하고 보초까지 세운 뒤
비밀영업을 해 왔습니다.

◀INT▶ 경찰
"낮에는 작업 안하고..비오는 날 작업.."

경찰은 허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7명을 입건하는 한편, 중간 도매상과
소매상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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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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